3분 만에 신청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문화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아를 발견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그러나 높은 문화예술 행사 비용이 청년들의 문화 참여를 가로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바람이 바뀌고자 정부에서는 특히 창의력과 감수성이 풍부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그 중심에 '청년 문화예술패스'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활발히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 지원책에 대해 세세히 안내하겠습니다.
청년이라는 이름만으로 당당하게 누릴 수 있는 특권
청년층은 문화 활동에 대한 갈망이 높지만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관람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제약을 해소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하길 원하는 것이
이 정책의 출발점입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란 이 문제에 대한 강력한 해법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장벽 없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됩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 조건
올해 성인이 되는 19년생 청년(2005년생) 16만 명은
연극, 뮤지컬 등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발급합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어디에서 신청할까?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받아
나이와 거주 지역 확인을 거치면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포인트를 즉시 지급합니다.
발급 자격 확인 후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로 바로 지급하고,
지방비 5만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조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소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문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인 만큼
순수예술공연과 전시관람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가수 콘서트나 팬미팅, 페스티벌 등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할인혜택이 가능한 주요 공연은 어떤 게 있을까?
▲국립정동극장의 ‘봄날의 춤(4월 3, 5, 7일)’
▲서울예술단의 ‘천 개의 파랑(5월 12~26일)’
▲국립극단의 ‘햄릿(7월 5~29일)’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10월 30일~11월 30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1번 거인(12월 7일)’ 등이다.
참여기관과 관람권할인율 자세히 알아보기
문예위 누리소통망(블로그 blog.naver.com/jump_arko, 인스타그램 @arkokorea)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기한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문을 넓게 열어줄 키를 제공합니다.
19세 청년에게만 주어지는 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에 눈을 뜨고
자신의 취향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통해 문화예술패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명쾌한 안내서를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문화예술의 세계로의 여정에 걸림돌이 되는 장벽이 이 글과 함께 낮아지기를 희망합니다.
